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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슨 사치였다..

Biking2003.10.06 12:38조회 수 312추천 수 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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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가을 햇빛이 내리 쬐는 백사장..
파란 가을 하늘에는 갈매기들이 기류를 타고
바람에 돗을 펴고 파도를 타는 요트를의 행열..

수평선에는 산들이 떠있다

전어 쓸어 쐬주 한잔
전어 구워 쐬주 두잔..
그거슨 사치였다..
자연이 선물한 사치였다..
이런 사치를 누려도 되는건지
파도에게 묻고 싶었다.

멈춰버린 시간 이었다..
그대로..추억이 되었다..

갈매기들도 꿈꾸고
나도 꿈꾸었다..

사치하다 잠든사람
이대로 깨어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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