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갈 일이 연기되고 술산 속살을 고민하던중 깊어져가는 가을 날 아내와 함께 단풍귀경가는 것도 의미있겠다싶어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둘이서 손 잡고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과천에 가면 경찰서에 주차를 해도되더군요. 구세군회관을 지나서 시흥향교입구로 해서 매표소---연주암---연주대정상---능선으로해서---지난 번 남부군들의 땀이 어린 사당전철역 앞으로 내려왔습니다. 한 6시간정도 걸리더군요.
단풍은 이제 절정이고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더군요. 와이프는 결혼후에 체력이 좋아져서 나보다도 빨리 올라갑니다. ^ ^;; 잔차로 쌓은 공력보다 주방과 거실에서 쌓은 내공이 더 상승무공이더군요.
연주암에서 점심공양도하고,
연주대에서 이 쪽,저 쪽 둘러보기도하고,
사당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하산길에서 손도 좀 잡아주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가끔씩 아내와 둘이서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더군요.
하산길에 아직 남아있는 잔차바퀴자욱들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과천에 가면 경찰서에 주차를 해도되더군요. 구세군회관을 지나서 시흥향교입구로 해서 매표소---연주암---연주대정상---능선으로해서---지난 번 남부군들의 땀이 어린 사당전철역 앞으로 내려왔습니다. 한 6시간정도 걸리더군요.
단풍은 이제 절정이고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더군요. 와이프는 결혼후에 체력이 좋아져서 나보다도 빨리 올라갑니다. ^ ^;; 잔차로 쌓은 공력보다 주방과 거실에서 쌓은 내공이 더 상승무공이더군요.
연주암에서 점심공양도하고,
연주대에서 이 쪽,저 쪽 둘러보기도하고,
사당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하산길에서 손도 좀 잡아주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가끔씩 아내와 둘이서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더군요.
하산길에 아직 남아있는 잔차바퀴자욱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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