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고 ...
파도소리에 깨어나고...
쩔썩 철썩~ 쏴~
쩔썩 철썩~ 쏴~
간밤에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잠못이루고..
앞 개섬의 등대는 깜박임은
밤 바다를 지킨다
그렇게 밤배가 없어도 등대는 깜박여야 하는데..
수평선 위도에서 빛나는 불빛은 육지로 흘러오고
술에 취한 파도는
밤새 백사장에서 하얗게.. 하얗게.. 부서진다.
고향 바닷가의 포근함에
도시로 올라가기가 싫어집니다.
신선한 해풍 전해드리고 싶군요..ㅎㅎㅎ
사진은 형제섬의 노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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