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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들의 오후

잔차2003.12.14 16:45조회 수 426추천 수 1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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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님이 몸담았던 극단 나루의 정기공연에 저의 딸이랑 다녀왔습니다.
잔잔한 여운을 안겨주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팜플렛에 보니 빠리님이 한 때는 연출(1993년?)도 하셨더군요...
묻지마 스타일의 하드코어와 연극 연출 ? ㅎㅎㅎ

모처럼 빠리님도 보나했더니 안계시더군요..
어쨌든 덕분에 문화의 거리 대학로에서 헤엄도 쳐보고
딸아이에게 좋은 연극도 보여주고...

빠리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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