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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에도

Biking2003.12.31 12:40조회 수 345추천 수 3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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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님들의 물심양면 사랑과 정성으로

생의 한가운데 즐거운 여행길 이었습니다.

지난 자전거의 바퀴자국을 뒤돌아보메

끈끈한 피와 땀을 흘리고 나누며

산에서 시가에서 서로의 영혼을 나누어 먹고..마시고..

때론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주고 기브스에 싸인을 해주는등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앞으로 남부군이 나아갈 길은 때론 고향 앞으로도 있겠지만..

우리가 몸담고 생활하는 이 건강하지 못한 도시속에서

자전거와 런링으로 건강한 육체를 만들어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가정의 행복..

더 나아가서는 남부지역을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감자탕 해야 한다는

일말의 사면감을 가지고 산과 들과 바다에서 함께 호흡해야 겠습니다.

지금은 새봄을 준비하는 나무와 산에 새들의 노래 소리가 히미 하지만

머자나 수리산에 진홍색 진달래 꽃망을 터트리고 달밤에 소쩍새
울때 쯤이면..

잠수함을 타고 머나먼 베링해의 차가운  심해 속을 항해하는 대장님도

수면으로  부상을 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남부군들은

동서남북으로 애워싸고 있는 산이 지천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영혼들이라 생각 합니다.

남부군들이 어디에 가고 머물든 항상 그곳에는 자아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되겠습니다.

밤월지부장님,광명지부장님,과천지부장님,모락지부장님등
갑신년 새해에도 남부군 가정에 만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사진은 내소사 전마무숲... "축복받은 전나무"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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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아마도 신년에 가장 복을 많이 받을 분들 중에 한 분이 될 바이킹님.
    아름다운 계획이 잘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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