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리산 2.3

Biking2004.01.05 12:43조회 수 402추천 수 3댓글 5

    • 글자 크기


어제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수리산  한바뀌 돌았습니다.
잔차님과 오랜만에 참석하신 김용희님과 함께

어제처럼  날씨가 좋으면 금방이라도 진달래 꽃망울이 터질것 같은데..
겨울치고 너무 날씨가 포근한 것이 좋은 현상은 아닐듯 합니다.

오거리에서 임도 다운힐 하는데..
거참 1,9 타이어가 2.3이 걍 되더라니까요..
진흙이묻어서리..

작년에 임도 공사한 것 때문에 흙이 다저지지가 않아서
양지에는 흙이 얼었다 녹아다를 반복하면서 너무 질퍽했습니다.
반대로 음지에는 꽁공얼어있구요

타이어에 진흙이 묻어 다운도 힘들고 자전거며 옷에 흙이 많이 튀깁니다.
세차비와 세탁비가 만만치 않을 듯 하네요..

당분간 임도 라이딩은 힘들듯합니다.
그럼 싱글위주로 라이딩을 해야하는데
주말에는 등산객들이 많으니
한적한 싱글을을 찾아 타야겠죠

수리산에 한적한 싱글이 있을까요?
물론 찾아보면 숨은 싱글이 있습니다.

말똥코스를 역으로 오거리 방향으로 올라와서리
깔닥봉(?) 공터 작은 쉼터에서 다운하는 두코스가 있습니다.
이 싱글을 타고 다운하면 임도 C코스 시작점이 나옵니다.
이 코스 아기자기하니 잼있습니다.

그나마 B코스 임도는 상태가 좋습니다
B코스 역을로 타고 마을로 내려와서 막걸리 한잔 마시고
막걸리 코스 아니..말똥 코스를 타고 올라와서
오거리로 내려오면 딱 좋습니다.

잔차님 저 따라 오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어요..ㅎㅎㅎ
페이스오버 하신건 아니신지..
달밤의 런링 효과가 나타나는 듯 합니다
담부터는 남노당원들 경노우대 하겠습니다..ㅋㅋㅋ

잔차님은 항상 헐액에 알콜 농도가 2,3 부족하시다면서
집에 가셔서 반주로 부족한 2,3을 채우셨는지요?
저는
술은 못먹고 저녁으로 고구마 쩌먹었습니다
집안 가득히 구수한 고구마 냄새의 행복이라니..

한겨울답게 눈도 많이 내리고  
얼음도 꽁꽁얼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두름 따먹게요..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5
  • "남로당원 경로우대"

    담부터 참석안할까봐 밑밥 뿌리는군여.ㅎㅎㅎ
  • 주말에 한적한 싱글은 재민코스가 있습니다
    이제 수리에서 힘차게 날아 봅시다
  • 땅이 질긴했어도 모처럼 맘껏 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반갑기도 했구요
    바이킹님 업힐 실력은 역시 짱입니다
  • 오늘이 소한이라는데 기온이 영상입니다. 겨울실종.
    하긴 없는 사람들에겐 춥지 않은것이 더 좋기는 한데,엄동설한의 계절이 이리도 따듯하니 뭔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내년 농사는 으찌 될라고 이러는지. 더 이상한 날씨가 되기전에 잔차나 즐겁게 타야겠습니다.
  • 잘 달렸습니다.
    잔차님 용희님 반가웠습니다.
    빠킹님 업힐 과연 .......... 부럽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한번타시죠... 열심히 따라 갈께요....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