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업무가 바뀌어서 요즘 자주 돌아다닙니다.
뭐 피곤도하고,재미도 있고합니다.

오늘은 비타민제조공장을 다녀왔습니다.
라이신이라는 성장촉진제도 만든다고하네여.

커다란 탱크에서 미생물을 일주일 넘게 발효,생장시키면서,당밀이라는 미생물의 먹이를 주면 비타민이 만들어진다네요. 참 희한하지요.

탱크내부를 지속적으로 뒤적거려줘야하는데 이는 미생물이 너무커지면 그 크기를 자르는 역할을 하는것이라고 하네요. 그 자르고 뒤적거려주는 역할을 하는것의 원동력이 감속기가 하는 일인데 제가 그 감속기 Service engineer랍니다. ^ ^;;
초짜랍니다.

공장내부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가루들이 돌아다니는데 이거 마니 마셨습니다. 생장촉진체,비타민...   이러다가 키가커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

반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