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딩때부터 너무나 좋아했던...조동진 노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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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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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면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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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너머 먼눈길 넌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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