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천을 벗 삼아

Biking2004.03.12 12:23조회 수 336추천 수 34댓글 2

    • 글자 크기


살아가야지.

어지럽고 시끄러운 이 세상 눈감고 귀막고
산천을 벗삼아 살아야지

묵은 겨울 지나고 새봄이 오니
꽃피고 새가 우네

이제는자연이 배풀어 주는
아름다움과 넉넉함에 빠져볼 일이야.

과나기 팔봉에 노송은 알고 있지
가벼워진 바람의 무게를..
삶의 무게를 벗어 놓고
친구와 산길을 걸어야지..

약수물 길러 차한잔 우려 마시고
안으로 침묵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나무는 싹을 튀우고 꽃을 피우니
벌과 나비가 절로 날아오는구나..

봄 날씨 한번 좋구나..ㅎ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54 남부군 2022 송년회 모임1 nitebike_나박 2022.12.02 154
12053 재입주~~~ㅎㅎ3 빠리 2022.06.23 167
12052 중고올마 구입3 반월인더컴 2021.04.28 329
12051 차 히스토리3 반월인더컴 2020.02.14 529
12050 올 해말에 남부군 모임 함 해야하는데... 남부군 송년회 소집통지서 반월인더컴 2019.12.03 290
12049 드디어...이곳 왈바에서...7 용용아빠 2019.11.05 326
12048 남부군 송년모임공지1 반월인더컴 2017.11.21 356
12047 삼일절 라이딩 2017 반월인더컴 2017.03.03 332
12046 건강하시지요? 반월인더컴 2016.12.13 265
12045 건강하시지요?1 반월인더컴 2016.01.28 301
12044 근황 반월인더컴 2015.01.23 573
12043 아룁니다.1 반월인더컴 2015.01.14 543
12042 영원한 남부군...2 제임스 2013.09.14 2676
12041 페이스북2 반월인더컴 2013.08.26 2519
12040 잘들 계시지요?6 반월인더컴 2013.08.16 2591
12039 퇴원축하 감사의글1 반월인더컴 2013.03.28 3023
12038 퇴원2 반월인더컴 2013.03.26 3083
12037 회전근개수술2 반월인더컴 2013.03.12 3230
12036 2013 사랑의 실천3 반월인더컴 2013.02.18 3415
12035 소식 올립니다.1 반월인더컴 2013.01.16 35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