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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반월인더컴2004.03.17 19:57조회 수 317추천 수 2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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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업무가 바뀌어서 많이 출장을 다닙니다.
10여년 넘게 생산부에서만 근무하면서 그야말로 시계부랄처럼 출퇴근을 했었지요.
뭐 연장근무에 한새벽에 고객으로부터 Urgent 요청을 받는 경우는 가끔있었지만 대부분 평이하게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근디 이 번에 이름하야 Field service로 업무가 변경되고나서는 준 영업처럼 이 곳 저 곳을 많이도 돌아 다닙니다.  
고객을 만나고 문제가 난것을 해결해주고,또 외국엔지니어와 동행하기도 하고,고객의 불평을 소리없이 들어주기도 하고... ^ ^;;  
않하던 짓을 하려니 여러가지로 생소합니다.  
다행스럽게 제가 이러한 일들이 싫지가 않고 나름대로 재미를 느껴가는것 같습니다.
일욜엔 싱가폴과 인도네시아로의 출장교육도 간답니다. 교육받으러 가는거지요.
음...요 몇년 직장생활의 권태와 몰려오는 스트레스로 위축이 되었고 새로운 일에 대한 적응이 많이 걱정되었는데,현재까지는 연착륙으로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향후 안정적이고 진보적으로 삶의 방향타를 잡고나가려한답니다.
사실 남부군 영내생활(?)이 많은 힘이 되어주었지요.
비단 자전거를 타는 것만이 아니라 인생의 긍정적인 희망을 넣어주기도 했고,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주기도 했고,또 남들의 인생살이도 슬쩍 구경도 하고,좋은 분들 만나서 서로 격려하며 잘 살아보자 하기도하고......

흠...
마는 남부군들과 함께 오래도록 서로 경려하며 잘 사라보고 십씀니다.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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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요즘같은 어수선한 시국에 '활력소'를 찾으신듯하여 보기 좋습니다. 언제 한번 수리산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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