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혼동하기 쉬운 봄꽃나무

Biking2004.03.22 13:09조회 수 837추천 수 20댓글 1

  • 2
    • 글자 크기








생강나무[윗사진]

생강나무라는 이름은 가지를 꺾으면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여 얻었다고 한다. 이른 봄 진달래나 개나리보다도 훨씬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린다.

꽃 모양은 멀리서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산수유와 닮았다. 생강나무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7~8mm되게 자라며 9월에 검게 익는데, 동백나무처럼 기름을 짜서 여인들의 머릿기름이나 전기가 없던 시절에는 어둠을 밝히는 등불용 기름으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차나무가 귀한 북쪽지방에서는 생강나무의 어린잎이 참새 혓바닥만큼 자랐을 때 따서 말렸다가 차로 마신다고 한다. 또한 잎을 따 말려서 튀각도 만들어 먹고 나물로도 먹는데 독특한 향이 나름대로 풍미가 있다고 한다.

산수유 [아래 사진]

산수유는 층층나무과(四照花科)에 속하는 낙엽고목의 열매로 3월말부터 4월초 잎이 나오기 전인 2월 중순이면 꽃이 피기 시작해 4월초까지 노란꽃이 피어 있다. 꽃은 물론 향기도 그윽해 관상수로 많이 심어왔다. 가을이 되면 산수유나무에는 가지마다 빨갛게 열매가 열린다. 이 열매의 씨를 빼내 햇볕에 말린 것이 건피 산수유다.






  • 2
    • 글자 크기
::: 人山人海 ::: 二十八장 (산꼭대기에서 아이..) (by comaman) 모두가 아름다워라~ (by Biking)

댓글 달기

댓글 1
  • muj
    2004.3.23 02: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산수유~~
    제가 아직 나이가어려 꽃을봐도 이쁜줄 모르고...
    그저 개나리 치곤 키가크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34 보고픈 군상들...1 한울 2004.04.27 310
6633 [영흥도 라이딩] 남부군 앤드 산아름 (마지막)1 스무프 2005.08.03 588
6632 2년전 일투백어...1 진빠리 2006.07.15 413
6631 폭탄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1 Biking 2007.06.05 459
6630 방금....11:50분쯤....1 Forte 2003.06.24 323
6629 요즘 줴쓰가 안보이네..1 nitebike 2005.07.04 322
6628 (영상메모) 5월 6일 저도 관심 받고 싶어요!!1 hakey19 2006.05.05 324
6627 잠시 추위잊으세요...ㅎ~1 진빠리 2003.01.08 328
6626 으~매 시원한거 ㅎ~1 Biking 2004.08.11 370
6625 그녀가 부릅니다..1 진빠리 2004.09.08 327
6624 제부도....1 진빠리 2005.03.29 319
6623 토요일 라이딩 사진1 artilla 2007.06.05 451
6622 오늘 잔차님 축하번개는 어디서...1 줄바람 2004.10.27 324
6621 코마님1 Biking 2003.11.28 472
6620 진달래꽃 옆에서....1 진빠리 2005.04.19 343
6619 아이쿠~1 스무프 2006.01.23 313
6618 ::: 人山人海 ::: 二十八장 (산꼭대기에서 아이..)1 comaman 2003.10.28 361
혼동하기 쉬운 봄꽃나무1 Biking 2004.03.22 837
6616 모두가 아름다워라~1 Biking 2004.05.14 330
6615 남부랠리...참고사항...1 진빠리 2004.06.03 347
첨부 (2)
saenggang.jpg
183.5KB / Download 13
sansuyu_1.jpg
347.8KB / Download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