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한적한 길을 지난던 등산객이 길옆에 있던 쪽문에 한문으로 多不有時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문에 적와놨을까?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고매하신 분일거야.. 도사같은 그 분을 만나 봐야지 하고, 문앞에서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집에서 런링 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어이∼거기서 뭐하는 거야!? 아.예∼ 안녕하세요? 여기 사시는 분을 좀 만나뵈려구요.. 엥 ? 거긴 아무도 안 살아 네?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 분을 뵈려했는데.. 그거? 그건 내가 적은거야 네? 그러세요? 뵙고 싶었는데요 할아버님 여기가 대체 무슨 문입니까? 여기? 별거 아니야. 화장실이야 네? 화장실이요? 여기가 화장실이라구요? 그럼 이(多不有時)글의 뜻은 뭡니까? 아. 이거? 참내 ! 다불유시(W.C)야. 다불유시 !... 多不有時 젊은이가 그것도 몰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054 | Re:안경쓰는 사람들은 어케 | ........ | 1996.02.25 | 5159 |
12053 | Re:Re:그저 팔자려니.. | ........ | 1996.02.25 | 5347 |
12052 | Re:Re:안경쓰는 사람들은 어케 | ........ | 1996.02.25 | 5747 |
12051 | 3번에 대한 궁금??? | ........ | 1996.02.25 | 5845 |
12050 | Re:Re:Re:맞당 스키드고글..1 | ........ | 1996.02.25 | 6333 |
12049 | Re:3번에 대한 궁금??? | ........ | 1996.02.25 | 5866 |
12048 | [ 왈바 주당모임의 거국적 탄생을 축하합니다 ] | ........ | 2000.10.17 | 5066 |
12047 | Re: 하하하하 마셔주지... | ........ | 2000.10.17 | 2934 |
12046 | 왈쮸 1달 츄카츄카!! | ........ | 2000.11.17 | 4985 |
12045 | 대청봉님... | ........ | 2000.11.21 | 2292 |
12044 | Re: 대청봉님... | ........ | 2000.11.21 | 2286 |
12043 | Re: 대청봉님... | ........ | 2000.11.22 | 1915 |
12042 | [공지]정기 주당모임 겸 주당 송년회 | ........ | 2000.11.24 | 2155 |
12041 | Re: 회비는 1/n 이 원칙임다.. | ........ | 2000.11.24 | 2217 |
12040 | 장소 | ........ | 2000.11.24 | 1775 |
12039 | [공고] 제2차 주당모임겸 주당모임 송년회 | ........ | 2000.11.27 | 2234 |
12038 | Re: [굴비] 그날은 제..결혼기념일... | ........ | 2000.11.27 | 1743 |
12037 | ♥♥♥주당모임 약도입니다.♥♥♥ | ........ | 2000.11.27 | 2403 |
12036 | Re: 갑니당.... | ........ | 2000.11.27 | 1507 |
12035 | Re: 참가합니다-내용 무 | ........ | 2000.11.27 | 17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