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원조초보맨2004.04.12 12:09조회 수 329추천 수 34댓글 2

    • 글자 크기


(조관우: 늪)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것이 멈춘듯 했고 가슴엔 사랑이..
꿈이라도 좋겠어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져버린 내 모습 뒤엔 언제나 눈물이....

하얗게 타버린 가슴엔 꽃은 피지 않겠지
굳게 닫혀버린 내 가슴속엔 차가운 바람이..

꿈이라도 좋겠어 그댈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흐르고 있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54 Re:3번에 대한 궁금??? ........ 1996.02.25 5866
12053 3번에 대한 궁금??? ........ 1996.02.25 5845
12052 Re:Re:그저 팔자려니.. 우현 2007.02.20 3226
12051 Re:Re:그저 팔자려니.. ........ 1996.02.25 5347
12050 Re:Re:Re:맞당 스키드고글..1 ........ 1996.02.25 6333
12049 Re:Re:안경쓰는 사람들은 어케 ........ 1996.02.25 5746
12048 Re:안경쓰는 사람들은 어케 우현 2007.02.19 2807
12047 Re:안경쓰는 사람들은 어케 우현 2007.02.19 3047
12046 Re:안경쓰는 사람들은 어케 우현 2007.02.19 2785
12045 Re:안경쓰는 사람들은 어케 ........ 1996.02.25 5159
12044 .. 진빠리 2004.07.13 2319
12043 .. 진빠리 2004.07.13 2122
12042 .. 진빠리 2004.07.13 2321
12041 ㅌㄹ홑 ........ 2002.07.13 2891
12040 ㅇㅀㅇㅀ 잔차 2003.09.13 3279
12039 ㅇㅀㅇㅀ ........ 2002.07.13 2847
12038 test3 잔차 2005.09.02 1811
12037 test3 잔차 2005.09.02 2527
12036 test2 잔차 2005.09.02 1683
12035 test1 잔차 2005.09.02 16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