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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2004.05.08 22:12

10년전....

조회 수 521 추천 수 1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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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에서...직장을 옮기면서....

이곳 역삼동으로....그리고...

오늘 대치동으로 삼실이 이사했습니다.

쪽방치곤 꽤 좋습니다...ㅎ~

새로지은 오피스텔이더군여....

테헤란로...선릉역1번출구에서 50미터....

잔차하나 둘곳없는 아주 Compact한 공간....

여직원의 향수냄새가 날듯말듯한 지근거리....


이사짐아저씨왈.....

요즘 덩치줄여가는 회사가 반이 넘는다더군여...

언젠가인가는 몰라도....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아마도.....

이곳이 나의 에필로그는 아닐런지......

해서....오늘은 건축엔지니어가 내직업인것을

처음으로 후회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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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j 2004.05.08 23:00
    후회는 무신.....
    내일 막걸리나 먹으러와~
    잔차님이 손두부 쏘신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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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bike 2004.05.09 02:29
    밥벌이의 고단함에 대하여....
    얼마전 전철간에서 누군가 읽고있던 김훈의 수필집 제목이었습니다. 곁눈으로 그 제목만 보고도 .. 책의 내용이 한 방에 감동으로 짐작되더군요.. ㅜ.ㅜ

    테레비에 말쑥허니 나와서 "일과 결혼했서요" 케샀는 선남선녀들 보믄 적개심이 불타오릅니다. 락처럼 일하고 재즈처럼 쉰다 캐쌌는 맥주 광고 카피도 밥맛 떨어지구요...

    밥벌이의 고단함을 아는 신선들끼리 모여서 막걸리에 도화꽃잎 띄워 한잔 하실까요...?

    빠리형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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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인더컴 2004.05.09 08:21
    나두 엔지니어인데... ^ ^;;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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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빠리 2004.05.09 15:32
    공돌이 출신인 나의 개인적인 밥벌이를 넘어서...
    건축쪽만 그런지는 몰라도....이쪽 출신들의 현재와 미래가 이러하니....요즘 이공계기피현상....당연한 일일지도....어쨌든.....싸늘한 현실속에
    후배엔지니어들의 건투도 함께 빌어봅니다...
  • profile
    뽀스 2004.05.09 19:57
    밥벌이의 고단함을 탈출했다고 자부했던...사람도 그 고단함의 세계로 입문한 것을...
    밥발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집시다.
  • ?
    타기옹 2004.05.09 22:04
    용달기사도 살고있다....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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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 2004.05.09 23:01
    밥벌이 뭔 상관입니까.ㅎㅎㅎ
    뭐든 먹고만 살자고요
    너무 무리한 꿈은 말고 욕심을 버리면 길이 생기더군요...
    전문 운짱의 길로 접어들어 반년을 지내고 보니 ㅎㅎㅎ
  • ?
    원조초보맨 2004.05.10 07:08
    .
  • ?
    karis 2004.05.10 09:08
    앗! 타굥형님,
    반갑 습니다.
    근황이 어떠신지요?
  • ?
    짱구 2004.05.10 13:31
    참....... 우리 학교 다닐때만 해두.....
    건축계열은 인기순위 일위였는디... 어쩌다가.....
    이나라.. 정말 걱정입니다.
    아 !! 타기옹님.... 컴백입니까 ? ^^
    정말 반갑네요..... 운수업은 잘되시죠? ㅎㅎ
  • profile
    onbike 2004.05.10 18:06
    스승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자주 들어와보진 못했어도 한번씩 들어올때 마다 무척 허전했었습니다. 용달기사... 먼저 뛰어드시는군요. 나중에 제가 뛰어들때 무척 든든하겠습니다^^. 좀 정리되면 한번 꼭 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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