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서사극 ‘헬렌 오브 트로이’ 방영
[파이낸셜뉴스 2004-05-10 19:39]
그리스 신화를 영상으로 옮긴 시리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채널 OCN은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를 원작으로 한 4부작 ‘헬렌 오브 트로이’를 12일부터 매주 수∼목 오후 8시50분에 방영한다.
‘헬렌 오브 트로이’는 미국 케이블 채널 USA네트워크가 2003년 선보인 드라마로 기원전 13세기 그리스를 대표하던 도시국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렌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유혹하면서 촉발된 트로이 전쟁을 다룬다. 스파르타 메넬라오스 왕은 파리스와 함께 달아난 헬렌을 되찾기 위해 그리스 각지의 군대를 규합해 트로이 정복에 나선다. 이 드라마에서는 절세 미녀 헬렌과 파리스의 운명적인 사랑과 10년간 진행됐던 거대 전쟁의 비극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비극적인 전쟁의 씨앗이 된 헬렌 역은 영국 출신의 신인 배우 시에나 길러리가, 아가멤논은 루퍼스 스웰이 각각 맡았다. 또 사랑 때문에 자신과 조국을 위험에 빠트리는 파리스 왕자는 ‘블랙 호크 다운’에 출연했던 매튜 마스덴이 연기한다.
OCN 박선진 팀장은 “최근 미국에서는 서사 드라마에 관한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그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04-05-10 19:39]
그리스 신화를 영상으로 옮긴 시리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채널 OCN은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를 원작으로 한 4부작 ‘헬렌 오브 트로이’를 12일부터 매주 수∼목 오후 8시50분에 방영한다.
‘헬렌 오브 트로이’는 미국 케이블 채널 USA네트워크가 2003년 선보인 드라마로 기원전 13세기 그리스를 대표하던 도시국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렌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유혹하면서 촉발된 트로이 전쟁을 다룬다. 스파르타 메넬라오스 왕은 파리스와 함께 달아난 헬렌을 되찾기 위해 그리스 각지의 군대를 규합해 트로이 정복에 나선다. 이 드라마에서는 절세 미녀 헬렌과 파리스의 운명적인 사랑과 10년간 진행됐던 거대 전쟁의 비극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비극적인 전쟁의 씨앗이 된 헬렌 역은 영국 출신의 신인 배우 시에나 길러리가, 아가멤논은 루퍼스 스웰이 각각 맡았다. 또 사랑 때문에 자신과 조국을 위험에 빠트리는 파리스 왕자는 ‘블랙 호크 다운’에 출연했던 매튜 마스덴이 연기한다.
OCN 박선진 팀장은 “최근 미국에서는 서사 드라마에 관한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그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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