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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까지...(향수까지...)

진빠리2004.05.13 12:50조회 수 365추천 수 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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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마흔살에는  - 양희은

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됬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에

나이 열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 잡아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다시 서른이 된다면 정말
날개달고 날고 싶어

그 빛나는 젊음은 다 쉬울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겠네

우린 언제나 오는 걸
떠난 뒤에나 아는걸까

세월의 강물위로 떠나보낸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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