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은

by Biking posted Jun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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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닮아 흐르고

그 강물따라 나 여기까지 왔네

내안의 무수히 떨어져 쌓이는 꽃잎들은

다시 초록의 엽록소가 되어 나무에서 바람과 함께 춤추네

이내 귀에는 항시 바람소리 가득하여

자유로운 영혼일지니..

강물은 하늘을 담아 흐르고

초록의 산등성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