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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신용횟집.

줄바람2004.06.14 14:46조회 수 458추천 수 1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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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지리산 무박 산행하고 토욜 고창을 들려 장어에 복분자로 몸보신 했습니다.
글구 지난번 가지 못한 내소사 전나무숲,느티나무,호랑가시나무,자그마한 연꽃 연못,단청이 사라진 아담한 대웅전,내소산을 배경으로 한 사찰의 정경은 소박한 한국 여인의 모습이더군요.
가을 잔차타고 일주한 도로를 따라 달렸습니다.
신용횟집도 보고,그 위로 회손 되어가는 송림....
그 곳이 빠킹님의 터전이라 생각하고 설래임에 전화를 했었는데 불통이더 군요.
바지락전,바지락무침에 소주 한 잔 하고 해변을 거니는데 맛소금으로 맛을 잡더군요.희한한 갯걷이에 한 참을 구경 했습니다.

올 가을 내소산에 단풍들고 전어에 살이 오르면 또 땔구 갈꺼나.

아님 여름에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전지 훈련이나 할까?

지난 주 말은 빠이킹님의 고행에서 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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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근신한다고 하시더만....어딜....또..그리....
    술만 근신하싱겅가요?...ㅎㅎ
    가을변산....전어...갯것냄새!....벌써 그리워지네여...
    좋은 가을이 내게 오려나!....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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