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헤엄치다...ㅎㅎㅎ
출근길 경마장을 지나 양재천 상류 제방으로 막 드러설 무렵
길 한가운데 거무스름하고 기다란 것이 느러져 있었는데..
순간 멈짓 하며 방향을 틀어 타이어에 깔리지는 않았지만.
독사가 길에 나와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독사었다
세모난 머리와 독사 특유의 무늬하며..
도시에서 야생 독사를 볼줄이야
그래도 오염이 덜한 양재천 상류에는 먹이 사슬이 끈이지 않아서
독사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대공원에서 탈출한 독사는 아니테고...ㅋ
소실적 학교 등하교시 길가에서 무수한 비암을 돌로 던져 죽여야만 했던
"살인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순간 오싹하는 죄책감이 들었다.
만약 자전거가 아니고 차로 지나갔다면...
그 독사는 더이상 아침 이슬을 못먹으리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친환경 도시
독사가 사는 양제천..ㅎㅎㅎ
출근길 경마장을 지나 양재천 상류 제방으로 막 드러설 무렵
길 한가운데 거무스름하고 기다란 것이 느러져 있었는데..
순간 멈짓 하며 방향을 틀어 타이어에 깔리지는 않았지만.
독사가 길에 나와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독사었다
세모난 머리와 독사 특유의 무늬하며..
도시에서 야생 독사를 볼줄이야
그래도 오염이 덜한 양재천 상류에는 먹이 사슬이 끈이지 않아서
독사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대공원에서 탈출한 독사는 아니테고...ㅋ
소실적 학교 등하교시 길가에서 무수한 비암을 돌로 던져 죽여야만 했던
"살인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순간 오싹하는 죄책감이 들었다.
만약 자전거가 아니고 차로 지나갔다면...
그 독사는 더이상 아침 이슬을 못먹으리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친환경 도시
독사가 사는 양제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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