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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님께 바침 (입영열차 안에서)

원조초보맨2004.07.08 16:30조회 수 330추천 수 3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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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 흔드는 사람들 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
삼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 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그대 사진 위로

삼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 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이런 생각만으로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그대 사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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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재성이님 가나요? 한두달전 얼굴봤을때 이맘때쯤 간다하더만. 재성이님, 몸건강히 잘다녀오셔.
    단결..제가있던 곳은 단결 이었습니다.
  • 원조초보맨글쓴이
    2004.7.8 19:28 댓글추천 0비추천 0
    부산영도 무슨부대에 있답니다
    뭐 휴가 받았으니 며칠 있다 또 영으로 드가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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