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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水陸兩用)

Biking2004.08.05 13:25조회 수 389추천 수 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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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

어제 청꼐산 계곡에서 탁족하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흐르는 계곡물 위로 소금쟁이가 수영을 하고 있다.
두손으로 물위에 있는 소금쟁이를 떠서 바위에 올려놨더니만
물위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더란 말이지..ㅎ~

그래서 소금쟁이는 "수륙양용"

하늘을 나는 새처럼
수면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더라..

소금쟁이는
네개의 발끝에 미세한 털과 기름기가 있어서
수면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일 수 있다고 하는데...

민물에 사는데 왜 소금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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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바이킹님 그거 바다에도 살아요!
    며칠전에 당일로 태안 학암포에 다녀왔는데, 바닷물 고인곳에 많이 살더라구요.
  • 학암포~~ ㅋㅋㅋ 중학교때 고생한 그 학암포...ㅋㅋㅋ
  • 사진 잘 찍으셨네요...
    소금쟁이 잡으면 쏘이는데 졸라 아풉니다.. ㅠ.ㅠ

    i) 동물이나 곤충의 이름을 붙이는 방법은 생김새, 사는 곳, 행동, 크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소금쟁이는 소금+쟁이로 보면 소금은 鹽으로 보면 소금기가 있는 곳에 사는 벌레라는 뜻이 되고, 소금은 小禽으로 보면 작은 날것으로 물 위에서 팔딱팔딱 뛰는 것이 마치 작은 날것(새)같다고 본 데서 붙인 이름이라 생각된다. 어느 것이 설득력 있을까요???

    ii) 바다고기 중에 쏨뱅이가 있습니다. 낚시로도 잡힙니다. 그런데, 쏨뱅이를 만질 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쏘이니까요. 이는 쏨뱅이의 가시에 독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쏨뱅이는 쏨+뱅이(거렁뱅이등의 뱅이)에서 온 이름입니다. 빠가사리에도 독이 있습니다.

    위의 소금쟁이의 특징 중 빠진 점은 잡으면 쏜다는 것입니다. 결국, 소금쟁이는 쏨장이>쏘금장이>소금장이>소금쟁이의 변화를 거친 것이죠.
  • 네이버에서 펐습니당...
    저는 소금쟁이 아주아주 싫어해요...
    쏘이면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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