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
어제 청꼐산 계곡에서 탁족하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흐르는 계곡물 위로 소금쟁이가 수영을 하고 있다.
두손으로 물위에 있는 소금쟁이를 떠서 바위에 올려놨더니만
물위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더란 말이지..ㅎ~
그래서 소금쟁이는 "수륙양용"
하늘을 나는 새처럼
수면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더라..
소금쟁이는
네개의 발끝에 미세한 털과 기름기가 있어서
수면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일 수 있다고 하는데...
민물에 사는데 왜 소금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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