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가을 하늘에 두둥실 뭉개 구름처럼
창공에 바람을 가르며 날으는 새들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꿈꾼다.
네모난 사무실 창넘어 보이는
투명한 가을 하늘의 뭉개구름을
한없이 부러운 듯 바라 보는 자아는
바람처럼,
구름처럼,
새들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꿈꾼다.
자전거는 달리고 싶다
가을 바람을 가르며
갈대와 춤추고 싶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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