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아도 어느누구도 경기가 좋아 진다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그동안 몸 담아 왔던 업종이 국가간 경쟁력에 밀려 타의적 이탈이 가속화되고, 그나마 뽑아먹을수 있는 업종도 국가를 휘감는 불황에 설자리가 없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십대의 한참을 일할 나이에 구조적인 불황 문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 기술이 사장되면서 하루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좋아 질수있는 발판이 생긴다는 희망이 있으면 힘들어도 참고 넘길수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그동안 몸 담아왔던 업계의 경쟁력이나 전망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 이런 구조적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지 요즈음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성장산업 특히 노동력에 의존하던 사업은 당연히 저 임금 국가로 이동을 해야 겠지만 부가가치가 높고 기술력이 있는 사업체도 전부 중국이나 동남아로 옮기고 있습니다.
하긴 제가 사장 같아도 한국에서는 사업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민을 위한다는 넘 들 중에서 누가 한국에서 공장을 하고싶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버려지고 남은 사람들 실직자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이 안 나옵니다. 재 취업 어쩌고 하는데 한 마디로 똥 밟는소리 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재취업의 성공담이나 사업의 성공담은 복권 맞아서 잘살고 있다고 하는 정도의 희귀한 일 입니다. 한마디로 희망을 주기 위한 쇼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그런식의 성공이라면 사시에 패스하고 하바드에 들어가고 하는정도와 견줄수 있는 겁니다. 국민 대다수가 어느정도 만족해하는 경제적 체제가 붕괴되고 있다는 겁니다. 서민이 등 따시고 배불러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수사적인 말이나 사상적인 위로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주체 사상이 골수에 박힌 이북 사람들이 어버이 수령이나 위대한 장군님을 버리고 해외로 해외로 끝없는 엑소더스를 하는 것 만 보아도 사상이란 것은 결국 배불리 먹고 난 뒤의 정신적 사치에 불과 합니다.
인민을 위한다는 넘들이 인민을 굶기면서 민족정기니 인권이니 주절되고 있으니 도무지 답이 안나옵니다. 도대체 저들의 머리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길래 저들이 말하는 인민들의 배고픔과 어려움은 제쳐두고 사상적 이념을 칼날같이 세우고만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 칼 날에 이 땅의 중년 아버지들은 힘없고 괴로운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과연 만족정기를 세우고 인권이 신장되면 배고픔이 사라 질까요?
있는 넘들꺼 존나게 패서 나눠 가지면 일반 서민들이 부자가 될까요?
재벌 들 쑤셔서 공팔이 치면 국가 경쟁력이나 경제가 다시 부흥 할까요?
진보,진보 외치는 넘들이 앞으로 미래로 나가지는 못하고 과거사니 주절되는데 도대체 어떤 이득이 있을까하고 생각해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남들 공부할때 반국가 운동이나하고 이북의 사상에 심취해서 감옥에나 갔다 온 넘들의 머리로 할수 있는 일이 투쟁과 사상적 편가르기 외에는 할일이 없을 겁니다. 세계적인 안목도 없고 국가 비젼을 제시하고 이끌 수 없는 능력이 없기에 가진자들에 대한 적개심과 한과 오기를 지금 펼치고 있다고 밖에 안보 입니다.
이런 사상이 주류가 되어 유령과 같은 암울한 그림자가 이 땅을 휘감고 있습니다. 이런 사상이 비주류로 머물러 약간의 소금 맛을 낼 때는 건강성이 유지되지만, 전위 부대로 앞장서 끌어가면 갈수록 암울하고 힘든 미래가 있을 겁니다. 세계사를 보아도 증명이 됩니다.
개가 꼬리를 흔들어야 하는데 개 꼬리가 몸뚱이를 흔드는 형국인 기이한 한국의 현주소가 사십대의 미래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땅을 떠나고 싶습니다.
과연 이들이 학교를 졸업해서 우리 사십대 때와 같이 일자리가 넘쳐나고 열심히 일하면 어느정도 장래가 보장되고 자기 사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사회 구조가 되어 있을 까를 생각해 보면 암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느누가 자신있게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수 있는 나라라고 말 할 수 있습니까?
민족 정기를 세우면 아이들이 커서 만족하고 행복 할까요?
박통, 전통이 어쩌고 하는데 오히려 그 때가 더 먹고 살기가 수월했습니다.
특히 전통 시절에는(저도 전통을 극렬히 반대했고 학생들을 무교동 사무실에 숨겨주고 6월 항쟁 때는 시청앞에 몇번을 나가서 외쳤습니다.) 부패가 많았지만 최소한 먹고 사는 문제는 열심히만 하면 해결 되었습니다. 물론 한창 성장기인 산업이 뒷 받침을 해주었지만요.
간첩과 관련된 일이 없는한, 이북과 어떤 커넥션이 없는한 국보법이니 하는게 서민들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이런걸 폐지하니 없애니 하면서 방방거리는 넘들의 뒤에는 이북과의 끈이 있다고 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그런 법하고 국가의 경제가 먼 관계가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장 아이러니 한 것은 인민을 위한다는 넘들이 이북을 위해서 아니 민족공조를 위해서 이북과 교섭을 할 때 돈가지고 밀어 붙이는데, 그 돈은 그들이 청산을 할려는 세대부터 시작해서 힘들게 일구어 놓은 것 입니다. 그 돈 가지고 온 갖 개폼 다잡으면서 과거를 부정하고 전직 대통령이 어쩌고 하는걸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다 좋습니다. 다좋은데 먹고 사는 것이 옛날과 같이 지장만 없으면 됩니다.
그런데 집안의 가장이 마누라와 애 새끼는 굶기면서 다른 냄비나 닦으러 다니면서 집에다가는 아빠의 첫 사랑을 이해하라는 식의 말을 하니 사생아 같은 놈 외에는 누가 이런걸 이해 하겠습니까? 다른 냄비 닦아서 내갈겨 놓은 사생아 외에는 반길리가 없을 겁니다.
정주영이나 이병철 같은 분들이 국가를 살 찌웠습니까?
아니면 민주투쟁을 하는 넘들이 국가를 일으켰습니까?
아이들 한테 항우석 교수나 정주영씨 같은 기업가, 빌게이츠 같은 벤쳐 사업가가 되라고 가르쳐야 합니까?
아님 대기업 노동운동이나 민주투쟁을 해서 위원장을 목표로 삼으면 국회위원도 될수 있다고 가르쳐야 합니까? 그리고 민족공조나 개혁, 과거청산을 외치면 십년은 빨아먹고 잘 살 수 있다고 해야 합니까?
개꼬리가 개 몸뚱이를 흔드는 기가 막힌 현실은 철밥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귀족 노조운동을 선호하게 합니다. 일단 입사만 하면 짤리지 않게해주는 철옹성의 노조 보호를 받는 정규직을 목표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해야 합니까?
이 글이 정치적 글인가요?
먹고 사는게 힘든 사십대의 절규 입니다.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남에게 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점점 악화되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에 우리모두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반론도 좋습니다.
급히 휘갈겨 쓴 글이기에 매끄럽진 않지만 토론이나 반론도 기대 합니다.
그동안 몸 담아 왔던 업종이 국가간 경쟁력에 밀려 타의적 이탈이 가속화되고, 그나마 뽑아먹을수 있는 업종도 국가를 휘감는 불황에 설자리가 없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십대의 한참을 일할 나이에 구조적인 불황 문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 기술이 사장되면서 하루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좋아 질수있는 발판이 생긴다는 희망이 있으면 힘들어도 참고 넘길수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그동안 몸 담아왔던 업계의 경쟁력이나 전망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 이런 구조적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지 요즈음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성장산업 특히 노동력에 의존하던 사업은 당연히 저 임금 국가로 이동을 해야 겠지만 부가가치가 높고 기술력이 있는 사업체도 전부 중국이나 동남아로 옮기고 있습니다.
하긴 제가 사장 같아도 한국에서는 사업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민을 위한다는 넘 들 중에서 누가 한국에서 공장을 하고싶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버려지고 남은 사람들 실직자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이 안 나옵니다. 재 취업 어쩌고 하는데 한 마디로 똥 밟는소리 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재취업의 성공담이나 사업의 성공담은 복권 맞아서 잘살고 있다고 하는 정도의 희귀한 일 입니다. 한마디로 희망을 주기 위한 쇼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그런식의 성공이라면 사시에 패스하고 하바드에 들어가고 하는정도와 견줄수 있는 겁니다. 국민 대다수가 어느정도 만족해하는 경제적 체제가 붕괴되고 있다는 겁니다. 서민이 등 따시고 배불러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수사적인 말이나 사상적인 위로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주체 사상이 골수에 박힌 이북 사람들이 어버이 수령이나 위대한 장군님을 버리고 해외로 해외로 끝없는 엑소더스를 하는 것 만 보아도 사상이란 것은 결국 배불리 먹고 난 뒤의 정신적 사치에 불과 합니다.
인민을 위한다는 넘들이 인민을 굶기면서 민족정기니 인권이니 주절되고 있으니 도무지 답이 안나옵니다. 도대체 저들의 머리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길래 저들이 말하는 인민들의 배고픔과 어려움은 제쳐두고 사상적 이념을 칼날같이 세우고만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 칼 날에 이 땅의 중년 아버지들은 힘없고 괴로운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과연 만족정기를 세우고 인권이 신장되면 배고픔이 사라 질까요?
있는 넘들꺼 존나게 패서 나눠 가지면 일반 서민들이 부자가 될까요?
재벌 들 쑤셔서 공팔이 치면 국가 경쟁력이나 경제가 다시 부흥 할까요?
진보,진보 외치는 넘들이 앞으로 미래로 나가지는 못하고 과거사니 주절되는데 도대체 어떤 이득이 있을까하고 생각해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남들 공부할때 반국가 운동이나하고 이북의 사상에 심취해서 감옥에나 갔다 온 넘들의 머리로 할수 있는 일이 투쟁과 사상적 편가르기 외에는 할일이 없을 겁니다. 세계적인 안목도 없고 국가 비젼을 제시하고 이끌 수 없는 능력이 없기에 가진자들에 대한 적개심과 한과 오기를 지금 펼치고 있다고 밖에 안보 입니다.
이런 사상이 주류가 되어 유령과 같은 암울한 그림자가 이 땅을 휘감고 있습니다. 이런 사상이 비주류로 머물러 약간의 소금 맛을 낼 때는 건강성이 유지되지만, 전위 부대로 앞장서 끌어가면 갈수록 암울하고 힘든 미래가 있을 겁니다. 세계사를 보아도 증명이 됩니다.
개가 꼬리를 흔들어야 하는데 개 꼬리가 몸뚱이를 흔드는 형국인 기이한 한국의 현주소가 사십대의 미래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땅을 떠나고 싶습니다.
과연 이들이 학교를 졸업해서 우리 사십대 때와 같이 일자리가 넘쳐나고 열심히 일하면 어느정도 장래가 보장되고 자기 사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사회 구조가 되어 있을 까를 생각해 보면 암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느누가 자신있게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수 있는 나라라고 말 할 수 있습니까?
민족 정기를 세우면 아이들이 커서 만족하고 행복 할까요?
박통, 전통이 어쩌고 하는데 오히려 그 때가 더 먹고 살기가 수월했습니다.
특히 전통 시절에는(저도 전통을 극렬히 반대했고 학생들을 무교동 사무실에 숨겨주고 6월 항쟁 때는 시청앞에 몇번을 나가서 외쳤습니다.) 부패가 많았지만 최소한 먹고 사는 문제는 열심히만 하면 해결 되었습니다. 물론 한창 성장기인 산업이 뒷 받침을 해주었지만요.
간첩과 관련된 일이 없는한, 이북과 어떤 커넥션이 없는한 국보법이니 하는게 서민들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이런걸 폐지하니 없애니 하면서 방방거리는 넘들의 뒤에는 이북과의 끈이 있다고 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그런 법하고 국가의 경제가 먼 관계가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장 아이러니 한 것은 인민을 위한다는 넘들이 이북을 위해서 아니 민족공조를 위해서 이북과 교섭을 할 때 돈가지고 밀어 붙이는데, 그 돈은 그들이 청산을 할려는 세대부터 시작해서 힘들게 일구어 놓은 것 입니다. 그 돈 가지고 온 갖 개폼 다잡으면서 과거를 부정하고 전직 대통령이 어쩌고 하는걸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다 좋습니다. 다좋은데 먹고 사는 것이 옛날과 같이 지장만 없으면 됩니다.
그런데 집안의 가장이 마누라와 애 새끼는 굶기면서 다른 냄비나 닦으러 다니면서 집에다가는 아빠의 첫 사랑을 이해하라는 식의 말을 하니 사생아 같은 놈 외에는 누가 이런걸 이해 하겠습니까? 다른 냄비 닦아서 내갈겨 놓은 사생아 외에는 반길리가 없을 겁니다.
정주영이나 이병철 같은 분들이 국가를 살 찌웠습니까?
아니면 민주투쟁을 하는 넘들이 국가를 일으켰습니까?
아이들 한테 항우석 교수나 정주영씨 같은 기업가, 빌게이츠 같은 벤쳐 사업가가 되라고 가르쳐야 합니까?
아님 대기업 노동운동이나 민주투쟁을 해서 위원장을 목표로 삼으면 국회위원도 될수 있다고 가르쳐야 합니까? 그리고 민족공조나 개혁, 과거청산을 외치면 십년은 빨아먹고 잘 살 수 있다고 해야 합니까?
개꼬리가 개 몸뚱이를 흔드는 기가 막힌 현실은 철밥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귀족 노조운동을 선호하게 합니다. 일단 입사만 하면 짤리지 않게해주는 철옹성의 노조 보호를 받는 정규직을 목표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해야 합니까?
이 글이 정치적 글인가요?
먹고 사는게 힘든 사십대의 절규 입니다.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남에게 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점점 악화되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기에 우리모두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반론도 좋습니다.
급히 휘갈겨 쓴 글이기에 매끄럽진 않지만 토론이나 반론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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