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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주섬....

진빠리2004.08.31 14:28조회 수 361추천 수 30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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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출근해서...

10년동안의 업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세월 참 빠르네여!...

파릇파릇할때 들어온게 어제같더니만....

저와 함께 지내온 직원은 딸랑 하나 남았네여...

정이 너무 들어서 어떻게 이별을 해야할지!!!....

벌써...코 끝이 찡해옵니다...

이녀석(여직원)말로는 진달래꽃이라도 뿌려주고 싶다하니...

차라리 봄에 이별을 할껄 그랬나!....

이녀석에게 작지만...

향수하나를 손에 꼬옥 쥐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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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따뜻하고 서운한 마음이 충분히 전해졌을 것 같네요.
  • 사람이 살다보면 만남이 있고
    이별이 있다.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 냉철하면
    세상이 너무도 각박 하겠지.ㅋㅎㅎㅎ
    냉혈인간이 되자... 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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