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가을이면
흐르는 강물도 가을이다.
산이 가을이면
짠물 바다도 가을이다.
나무가 가을이면
산새들도 가을이다.
바람이 가을이면
구름도 가을이다.
가을에서 가을까지
눈과,꽃과,비와 바람들..
익어가고 물들은 것들..
내마음은 천천히 가을로 물들어 간다.
점식먹고 강바람 쐬러 한강에 갔는데
그늘막 나무의자에 늦워 있으니
잔디밭에서 매뚜기 날고
강물위엔 갈매기 한마리
강물과 함께 하류로 날개 짓하더이다..
함석 지붕위에 호박넝클
가을의 뙤악볕에 시들어 가는데...
흐르는 강물도 가을이다.
산이 가을이면
짠물 바다도 가을이다.
나무가 가을이면
산새들도 가을이다.
바람이 가을이면
구름도 가을이다.
가을에서 가을까지
눈과,꽃과,비와 바람들..
익어가고 물들은 것들..
내마음은 천천히 가을로 물들어 간다.
점식먹고 강바람 쐬러 한강에 갔는데
그늘막 나무의자에 늦워 있으니
잔디밭에서 매뚜기 날고
강물위엔 갈매기 한마리
강물과 함께 하류로 날개 짓하더이다..
함석 지붕위에 호박넝클
가을의 뙤악볕에 시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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