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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풀잎이 마르는 계절

Biking2004.09.09 11:58조회 수 357추천 수 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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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코스모스의 환경을 받으려 출근한다.
경마장 정문을 지나 우회전하여 양재동 화회마을 전까지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다.  

양재동 꽃마을을 지날라 치면 노오란 국화가 화분마다 피어나 향기를 더한다.

양재천 상류에는 자전거 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초쯤이면 과천 관문 공원까지 자전거 도로가 완공된다니
출퇴근 하는 라이더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가을이 무르익고있다
풀잎이 마르고..
들국화는 가을 바람에 피어나고
나무들은 제각기 성장을 멈추고 다가올 겨울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들꽃을 한아름 꺽어 쥐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사람..
강물은 맑게 흐르고..
하늘은 한없이 청명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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