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박이야..ㅋㅋㅋ
호박에 뒤질세라..
초가 지붕에서 박이 익어가고 ..
고향 마을은 무분별한 개발로 뒷산은 상처 투성이였습니다.
나무는 베어지고 산허리는 잘리고
산을 깍아 내리는 굴착기 소리가 작은 마을에 ..
정말이지 가슴이 애려오더군요..
너무들 하더군요
인간의 욕심이 어디까지 인지 가눔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개발을 허가 해주는 공무원들..나빠요..정말 나빠요
평화롭고 한가한 작은 어촌 마을도 개발을 피해갈 수 없더군요.
고향의 나무 한구루 돌맹이하나 하나..에 유년시절의 추억이 새겨있는데..
하나 둘씩 지워지네요...
그저 어부들은 그물 손질해서 물고기를 건져올려 먹고 살아가는데..
바다는 산의 아품을 아는지 모르는지 밀물과 썰물을 반복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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