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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서 벗이 찾아오시니...

반월인더컴2004.10.23 09:51조회 수 377추천 수 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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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마음이 그지 없어라.

어제 회사에 불량나박님이 찾아오셨어요.

화이트의 에스유브이에 두대의 바이크캐리어

새까만 나이방에

새까만 셔츠

새까만 기지바지에

환한 미소

우리는 김치찌개를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매너 좋은 나바님이 식대도 내주시고.

건강해보이시니 보기에 좋았습니다.

근데 나바님 성형수술하셨더군요.

축하드립니다.

맑은 세상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바이킹이 생각나더군요.

보고싶어요.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반월인더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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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머가 그리 바쁴당가요?
    수리산을 안방 드나들듯 한신 반컴님께서
    수리산에 콧배기도 안보이시는 수리산이 쪼까 서운해더라고 안부 전해달랍디다.
    잘살고 있으시다니..그말 한마디에 추풍낙엽 서운치 안터이다.
    왠만하시면 이가을 다 가기전에 수리산으로 넘어오시미..
    오늘도 날 존디라오~ ㅎ~
  • 반월인더컴글쓴이
    2004.10.23 12: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좋은 날에 님은 뭐하시나요? 저는 우리님 그리며 오늘도 눈물 한 방울 조로록~ T.T
  • 한달이 넘어두 안나타나니.. 찾아 갈 밖에..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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