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시를 싸고 싶다.
먹은 만큼 똥을 배설하듯이
시를 배설하고 싶다.
가을 나무가 스스럼없이 낙엽을 떨구듯이
내 가슴에서 시를 애리고 싶다.
가슴이 애려내듯 애리듯
시 한토막을 애려내고 싶다
애 간장이 닳아도
시 한 구절을 쓸 수만 있다면..
아~ 깊어가는 가을 밤의 불면증이여...
먹은 만큼 똥을 배설하듯이
시를 배설하고 싶다.
가을 나무가 스스럼없이 낙엽을 떨구듯이
내 가슴에서 시를 애리고 싶다.
가슴이 애려내듯 애리듯
시 한토막을 애려내고 싶다
애 간장이 닳아도
시 한 구절을 쓸 수만 있다면..
아~ 깊어가는 가을 밤의 불면증이여...
싼거 매일 보고 있습니당.... ^^
부디... 설사... 된똥 .. 마른넘... 굵은넘.... 푸른넘...
물떵..... 등등... 다 잘 싸시기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