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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이 되어

Biking2004.11.25 19:53조회 수 342추천 수 1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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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등대..

하얀 파도..

하얀 영혼..

바다는 썰물이었고
하늘에는 하얀 갈매기들의 배웅 비행..
수평선의 노을은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여 주었습니다.

태어나고 추억이 설인 고향 산과 바다에 훨~훨~ 뿌려주었습니다.

아품,고통이 없는 영원한 자연의 품속에 안겼주었습니다.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참으로 편안해 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저의 마음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슬픔 같이 해주심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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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아있습니다~~ (by 박공익) ★★[9월15일]경기남부 랠리2차답사★★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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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고생하셨수!...
    동생이 없는 저에게는 어떤 감정일지 잘은 모르겠지만....
  • muj
    2004.11.25 2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애썼네..
    동생도 맘 편하게 좋은곳으로 갔을걸세...
  • 2004.11.26 08:52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개숙여..................
  • 대단한 절제력 입니다..... 바이킹님......
    그동안 그런 일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니...... 머리가 숙여지는군요.
    동생분 이제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다니실 겁니다. 정말 자유롭게.......
  • 2004.11.26 17: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더 열심히 사는 길이 가신 분에 대한 보답이겠죠.
  • 영정의 얼굴에서 청순함이 묻어나고 있더이다.
    고즈넉한 궁항에 신선으로 영원히 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글구 지나엄마 짐이 뒤에 있는 것 같던데?
  • 쩜~~~~~~~~~~~~~
  • 아우님~~~ 좋은 곳으로 보내셨네요.. 고향의 바다에서 어부들에게 풍어를 가져다 줄겁니다.
    다시 한번 아우님의 영면을 빌어 봅니다. 바이킹님 고생하셨고 지나엄마에게도 말씀 전해 주소 그 동안 고생 많았다고..
  • 그랬었구나...바이킹..동생이 못 다한 효도 바이킹님이 해야 해. 기운 내
  • 힘 내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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