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뜻하는데로 이루시고..
사랑과 행운이 가득한 가정 이루시길 빕니다.

지난 한해 남부군과 같이한 행적들을 더듬어 봅니다.

봄에 진행한 남부군랠리와 뒷풀이...
관악산산림욕장에서의 야벙...
한여름 280랠리와 장전계곡 털보네산장에서의 하룻밤과 장대비...
늦여름의 각흘산 묻지마...
여름날 숙암리 오대천에서의 별이 쏟아지는 밤...
수리산에서의 야벙과 싱글 라이딩...
늦가을의 수리산 속살보기...
얼마전의 종자제와 광란의 밤...

잔차 타는 즐거움과 같은 시간에 같은 시각으로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동료애로 마음 훈훈한 한해 였음을 고백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이한 시간들로 행복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도와준것 없이 무임승차 한듯해서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내년엔 잘해야지 하며 다짐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