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과낙,청계..
어제 내린 눈으로 백설을 덮고 있는 주변 산들이 더욱 선명하고 가까워 보인다
출근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오르고 싶다..
아니 출근을 산으로 하고 싶다고 해야 할까.ㅎㅎㅎ
초등학교 시절 공부가 하기 싫어 산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피가 끓어 오른다.
흰 산만 보면 오르고 싶다.
무릎까지 빠지는 눈밭을 러셀하며 산과 하나가 되고 싶다.
산길을 지워버린 햐얀눈 위에 선명하게 발자국을 남기고..
다시 하산 하산 한다 하여도 결코 설산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있을까.
토끼 한마리 없는 겨울산
과낙의 육봉 암능위로 까마귀들의 비행
북서풍은 노송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린다.
청계 능선으로 떠오르는 조광을 가득 안은 과낙기의 암능이 하얀 미소로 다가온다.
출근길 자꾸 시선은 과낙이로 향하는데...
주말 산행이 기다려 진다.
어제 내린 눈으로 백설을 덮고 있는 주변 산들이 더욱 선명하고 가까워 보인다
출근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오르고 싶다..
아니 출근을 산으로 하고 싶다고 해야 할까.ㅎㅎㅎ
초등학교 시절 공부가 하기 싫어 산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피가 끓어 오른다.
흰 산만 보면 오르고 싶다.
무릎까지 빠지는 눈밭을 러셀하며 산과 하나가 되고 싶다.
산길을 지워버린 햐얀눈 위에 선명하게 발자국을 남기고..
다시 하산 하산 한다 하여도 결코 설산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있을까.
토끼 한마리 없는 겨울산
과낙의 육봉 암능위로 까마귀들의 비행
북서풍은 노송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린다.
청계 능선으로 떠오르는 조광을 가득 안은 과낙기의 암능이 하얀 미소로 다가온다.
출근길 자꾸 시선은 과낙이로 향하는데...
주말 산행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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