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엔 봄비가 내리고
산에는 춘설이 내리고 있네요.
겨울은 봄을 기다리고 있다지만
눈이 없는 겨울을 이대로 보낼 수 없다고..
유난히 눈이 야박 했던 올 겨울
눈 찾아 강원도로 떠나보더레요~ ㅎㅎㅎ
인적미답의 주천강, 두꺼운 얼음위로 유리처럼 얇게 언 얼
음을 바지작 바지작 밟고 가는 신비로운 체험을 통해
봄을 앞두고 겨을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기 바람니다.
- 일시 : 2005년 2월 19일-20일(통나무학교에서 1박)
- 회비 : 3만원
19일 밤 통나무 학교 WINTER MEMORIAL DAY 파티.
- 메뉴 : 감자탕과 송어회.
- 트레킹 : 20일 아침식사후 8시 30분 출발
주천에서 두부와 막걸리
오후 1시 통나무학교 복귀예정.
참가신청 : 011-9129-2282(김정호)
후원 : 천문인마을 정병호님..
정병호님 연락드리겠습니다..ㅎㅎㅎㅎ
전 이번 주중에 혼자 가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눈이 10cm 이상 와서 좀 애매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나마 날이 따뜻해서 얼음이 푸석푸석해지는 중인데... 음...
그래도 제가 먼저 발자국 남기겹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