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꽃이라도 피었을까..
밖으로 나가보니
비꽃는 오간데 없고..
민들레만 노랗게 피어있더라
숲은 겨우네 찌든 때를 씻겨 내기라도 하듯
촉촉한 봄비에 샤워를 마치고 조심스럽게 새싹을 움튀우고 있었다
계곡은 물소리로 가득하고
산새들은 이제막 싹을 튀우기 시작한 자작나무 가지에서
새싹의 신비함을 노래하고 있었다.
숲은 생명의 진실함으로 가득했다
새처럼 노래하라
바람처럼 가벼워저라
나무처럼 춤춰라
우리는 자연의 영원한 상속자가 아니던가
이렇듯 대지는 꼬츠로 말하는데
우리의 언어는 침묵하고 있는가?
밖으로 나가보니
비꽃는 오간데 없고..
민들레만 노랗게 피어있더라
숲은 겨우네 찌든 때를 씻겨 내기라도 하듯
촉촉한 봄비에 샤워를 마치고 조심스럽게 새싹을 움튀우고 있었다
계곡은 물소리로 가득하고
산새들은 이제막 싹을 튀우기 시작한 자작나무 가지에서
새싹의 신비함을 노래하고 있었다.
숲은 생명의 진실함으로 가득했다
새처럼 노래하라
바람처럼 가벼워저라
나무처럼 춤춰라
우리는 자연의 영원한 상속자가 아니던가
이렇듯 대지는 꼬츠로 말하는데
우리의 언어는 침묵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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