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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

Biking2005.04.20 12:58조회 수 400추천 수 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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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들고 조팝에게로 다가 간다

그러자 조팝나무는 기다렸다는 듯

가지마다  하얀 팝콘을 튀겨줬다.

술보다 향기에 먼져 취했다.



출근길에 가지마다 가득가득 펴있는
조팝나무 꽃 한무더기를 만났다.

팝콘처럼 하얗게 튀겨진 조팝나무 꽃을 보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났다.

오늘밤 퇴근길에 조팝나무 꽃을 안주로
맥주 한잔 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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