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코끼리 순환 도로를 돌다가 서울랜드에 들어가고 싶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침부터 손님 맞이에  분주 하다

튜울립이며 온갖 꽃으로 치장을 한지라

어린이의 눈에는 동화의 나라처럼 보일것이다

정문에서 슬슬 눈치를 살피다가 경비가 없는것 같아

자전거를 타고 매표소를 지나서 들어 가는데... 경비가 부른다

경비 : 어이~ 빨리 나와요
바이킹 : 아자씨 여기 몇시에 문 열어요?
경비 : 빨리 나오세요
바이킹: 근데 아저씨 몇시에 문 여냐니까요?
경비: 여기는 자전거,인라인  출입금지예요
바이킹: 몇시에 문 여냐니까요?
경비: 9시30분요
바이킹: 수고하세요~ ㅎ

그러면 낼 아침 9시에  와서 매표를 하고 줄 서 있으면 되겠구만..
오전에 지나와 놀아주고 오후에 수리산에서 놀아야지..ㅎ

어린이 없는 남부군들은 낼 뭐하시나요?
줄바람님,muj님,cj님,잔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