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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랠리 답사 2. 니얼리티.. 후기 (1부)

스무프2005.05.16 22:22조회 수 460추천 수 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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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30분.. 열심히 항문을 닦다 시계를 쳐다보았을때
이미 창밖은.. 해가 산을 뚫고 나오려하던 바로 그 시간이 었다.

아.. 10시까지.. 인덕원 가야하는데..
목간통에가서.. 한숨자까..아님 그냥 딱 3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인덕원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걍 쓰러지고...

다행히 알람은 8시30분으로 맞춰놓고 잤지만...
내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10시20분..  뮤즈님의 전화...
뮤 언니 : 스무프... 잤지?
나 : 눼... 20분만 기다려주세요~
뮤 언니 :  걍 청계사로 와
나 : 뉍

10시 30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늘이 석가탄신일이라.. 동네 절에가서.. 향 하나 피어놓고 나왔다.

10시40분.. 청계사로 고고.. 고고..

도로에 차는 많지 않았다.. 근데.. 가는 족족 신호에 막히고...
가다서다 반복.. 맥빠지고..
생각해보니.. 아침도 안먹구...

때려죽여도... 밥은 먹구 죽겠다고.. 맘 먹구 있었는데.
아...... 큰 실수를 했구나~

청계사 들어가는 길은... 차들로 가득하고...
경찰들이.. 차를 다 잡아주어.. 편안히 도로로 라이딩 하여..

11시 40분쯤.. 청계사 에 겨우겨우 도착해서~
남부군 여러 오빠들을 만났다...

나박님의 휠을 잡아주셨꼬...
바로.. 고고 고고~

뭔 넘의 청계산은 시작부터... 매고바이큰지~
차고 끄는건 잘해도.. 매고가는거에 쥐약인지라~

체력은 시작부터 바닥이나버렸네~



< 니얼리티 후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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