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알쏭달쏭 아잣씨들과 어울린지
어언.. 한달이 쪼까 지났습니다.
만난 횟수는 얼마되도 않지만, 매일 왈바에서
시끌벅쩍허게 자판 뚜드리가매 주거니 받거니 하니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 같습니다.(얼쑤~)
덕분에 요즘 길에서 저를 두리번 거리게 만드는 것 하나!
바가지 쓰고 민망한 복장에 시도때도엄씨 도로를 질주하는 아낙네와 아잣씨들...
예전엔, 한낮에 그런분들을 만나면 시간많고 철없는 한량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남부군 김선생님, 박선생님, 최선생님,
기타둥둥선생님....들을 만나다보니 생각이 바꼈답니다.
진정으로 인생을 즐길줄 아시는 분들이고나.. 싶었죠...
저도 그 대열에 어찌어찌 꼽싸리로 낑겨서 한달남짓 버텨왔습니다만..
완전 남부군이 되었다기엔 2% 부족한듯 합니다.
처음엔 인근(남부군 나와바리)에 살지 못함을 비통해하며 한탄하며
난 머니까 할 수 없지... 싶었는데... 그건 핑계같고요
제 자신이 평소에 바쁘지도 않음시롱 벌려논게 많은지라
수습도 못하는거 수습한답시고 이거 찝쩍 저거 찝쩍 하니라
평소엔 잔차를 등안시 하게된 것이 원인이 아닌가싶습니다.
모두들 먼곳까지 출퇴근 하시는거 봄시롱
남으 얘기로만 느껴지고, 부럽기만 했는데...
엊그제 회사근처에 양복에 바가지쓴 우스꽝스런 복장의 어느 아저씨를 보고
문뜩! 생각이 들더군요...
"나라고 못할게 뭐있남..? 까이꺼.. 동대문?... 반나절 걸리겄어?"
이런 발칙한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이다...
엄니한테 넌지시 여쭤봤죠~
"엄니... 잔차로 출퇴근... 워떨까?"
말도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하시네요...
오기가 생겼습니다. 함 해보쥐 뭐~~ 까이꺼..
버스로 1시간... 집에서 정류장까지, 정류장에서 회사까지..
얼추 1시간 10~20분은 걸리는 거리네요...
회사에서도 간혹 한 정거장되는 거리를 퀵을 부르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가기도 하고...
잔차가 간절할 때가 참 많습디니다.
지금은 아직 자신감이 60%빠끼 안되지만....
도전해볼라고요... 호호호~ 발칙한.....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죠 뭐..
어느길로 가야 잘 갔다고 소문이 날른지...
오늘 함.. 콩나물대가리 열어놓고 고민좀 하다 잠을 청해볼랍니다.
응원해주세요잉~~~ (후원금 접수받습니다. 하나은행 13301-******* 나밍슈)
어언.. 한달이 쪼까 지났습니다.
만난 횟수는 얼마되도 않지만, 매일 왈바에서
시끌벅쩍허게 자판 뚜드리가매 주거니 받거니 하니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 같습니다.(얼쑤~)
덕분에 요즘 길에서 저를 두리번 거리게 만드는 것 하나!
바가지 쓰고 민망한 복장에 시도때도엄씨 도로를 질주하는 아낙네와 아잣씨들...
예전엔, 한낮에 그런분들을 만나면 시간많고 철없는 한량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남부군 김선생님, 박선생님, 최선생님,
기타둥둥선생님....들을 만나다보니 생각이 바꼈답니다.
진정으로 인생을 즐길줄 아시는 분들이고나.. 싶었죠...
저도 그 대열에 어찌어찌 꼽싸리로 낑겨서 한달남짓 버텨왔습니다만..
완전 남부군이 되었다기엔 2% 부족한듯 합니다.
처음엔 인근(남부군 나와바리)에 살지 못함을 비통해하며 한탄하며
난 머니까 할 수 없지... 싶었는데... 그건 핑계같고요
제 자신이 평소에 바쁘지도 않음시롱 벌려논게 많은지라
수습도 못하는거 수습한답시고 이거 찝쩍 저거 찝쩍 하니라
평소엔 잔차를 등안시 하게된 것이 원인이 아닌가싶습니다.
모두들 먼곳까지 출퇴근 하시는거 봄시롱
남으 얘기로만 느껴지고, 부럽기만 했는데...
엊그제 회사근처에 양복에 바가지쓴 우스꽝스런 복장의 어느 아저씨를 보고
문뜩! 생각이 들더군요...
"나라고 못할게 뭐있남..? 까이꺼.. 동대문?... 반나절 걸리겄어?"
이런 발칙한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이다...
엄니한테 넌지시 여쭤봤죠~
"엄니... 잔차로 출퇴근... 워떨까?"
말도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하시네요...
오기가 생겼습니다. 함 해보쥐 뭐~~ 까이꺼..
버스로 1시간... 집에서 정류장까지, 정류장에서 회사까지..
얼추 1시간 10~20분은 걸리는 거리네요...
회사에서도 간혹 한 정거장되는 거리를 퀵을 부르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가기도 하고...
잔차가 간절할 때가 참 많습디니다.
지금은 아직 자신감이 60%빠끼 안되지만....
도전해볼라고요... 호호호~ 발칙한.....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죠 뭐..
어느길로 가야 잘 갔다고 소문이 날른지...
오늘 함.. 콩나물대가리 열어놓고 고민좀 하다 잠을 청해볼랍니다.
응원해주세요잉~~~ (후원금 접수받습니다. 하나은행 13301-******* 나밍슈)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