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질수없는너...

진빠리2005.05.23 22:42조회 수 336추천 수 28댓글 3

    • 글자 크기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 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 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 있는 니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 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눈물 섞인 니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것으로 족한거지
나 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 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뱅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그거아세요?
    노래가사중에 제 이름이 나와서.. 한때 저으 주제곡으로도 불리워졌다는...

    이노래 말고 또있어요.. 높은음자리의 "바따에누워"
  • 진빠리글쓴이
    2005.5.24 0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흐~...안감기는 노래가 없군...노랜 잘 허나!...ㅋ~
  • 제가 부른게 아니고, 절 보는사람마다 부르던 노래에요~
    나하나아~~ 힘이 된다며언~~~
    나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아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54 남부군 2022 송년회 모임1 nitebike_나박 2022.12.02 117
12053 재입주~~~ㅎㅎ3 빠리 2022.06.23 135
12052 중고올마 구입3 반월인더컴 2021.04.28 249
12051 차 히스토리3 반월인더컴 2020.02.14 288
12050 올 해말에 남부군 모임 함 해야하는데... 남부군 송년회 소집통지서 반월인더컴 2019.12.03 256
12049 드디어...이곳 왈바에서...7 용용아빠 2019.11.05 293
12048 남부군 송년모임공지1 반월인더컴 2017.11.21 321
12047 삼일절 라이딩 2017 반월인더컴 2017.03.03 294
12046 건강하시지요? 반월인더컴 2016.12.13 234
12045 건강하시지요?1 반월인더컴 2016.01.28 268
12044 근황 반월인더컴 2015.01.23 541
12043 아룁니다.1 반월인더컴 2015.01.14 504
12042 영원한 남부군...2 제임스 2013.09.14 2642
12041 페이스북2 반월인더컴 2013.08.26 2483
12040 잘들 계시지요?6 반월인더컴 2013.08.16 2555
12039 퇴원축하 감사의글1 반월인더컴 2013.03.28 2988
12038 퇴원2 반월인더컴 2013.03.26 3046
12037 회전근개수술2 반월인더컴 2013.03.12 3194
12036 2013 사랑의 실천3 반월인더컴 2013.02.18 3376
12035 소식 올립니다.1 반월인더컴 2013.01.16 348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