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 야번 라이딩 후기(제목; 또 귀신)

nitebike2005.05.25 09:21조회 수 327추천 수 35댓글 3

    • 글자 크기


9시 용진사 도착..
아무도없다..걍 오른다.. 오거리 도착..
달이 아직 차오르지 않아 어둡다.
멀리 라이트 빔이 어둠을 휘저으며.. 잔차 잡음과 함께.. 염, 무초, 천국님이 도착하엿따.
싱글, 말똥을 탈까했으나.. 천국님..어제 과음과 수면부족으로 임도나 타잔다.
D코스부터 다운하는데.. 역시 캣아이 15와트 무쟈게 밝다.. 이 아저씨들 무쟈게 빠르다.
C코스 살살 잘도 간다.. 어둠속에선 거리도 짧아지나보다.. 잠깐이면..코스의 끝이다.
B코스입구기도원에 도착하자..공포가 엄습한다. 멀리서 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캄캄한 어둠의 숲속에서 귀신들의 곡소리, 오른쪽 왼쪽에서 울부짓는소리..옆을 쳐다 볼수가 없다.
RPM은 점점 높아지고. 힘은들고.. 커브를 돌아 라이트가 어딘가 비춰진곳에 약 20명이 모여 함께.. 뭔가를 부르짓는다..
우ㅡ와! 등에 엄습하는 두려움과 함께..업힐속도 500키로 per hour, 헥헥..
B코스 약수터까지 1분도 안걸린거 같다..

약수터의 결의;
"아프론, 종나게 무서우니까.. 밤엔 절대 까꾸루 돌지 말자! 단힐로 가야 그나마 짧게 지나간다"
"밤코스엔 B코스는 빼자"

오늘 또 간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음.. 라이트를 구비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ㅡㅡa

    혹 송탄쪽으로 들르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 오널은 제가 선두에 서서 귀신 다리몽댕이를 뿐릴러 버리죠...
    제가 조교 출신 아닙니까...귀신잡는 조교....ㅎㅎㅎ

    제 손에서 해결 안되면 뮤즈님 한테 잡아달라고 하죠...
    귀신잡는 해병....대 취사반...푸훗...ㅋㅋ
  • muj
    2005.5.25 15: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옛날엔 귀신 잡었는데..
    요즘은 무서워서...밤엔 눈감구 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54 立春大吉...5 진빠리 2005.01.25 615
12053 立春大吉 반월인더컴 2011.02.04 2368
12052 不良napark님!...1 진빠리 2004.12.01 675
12051 힘을 쓰던.....1 다리 굵은 2004.05.26 435
12050 힘든 한주였습니다...2 진빠리 2003.02.08 374
12049 힘든 하루입니다. 반월인더컴 2003.07.16 441
12048 힘든 시절 입니다.7 karis 2004.08.27 454
12047 힘내십시요.... ........ 2002.05.30 319
12046 힌트...1 용용아빠 2006.03.17 391
12045 히히^^5 쭈꾸미 2004.04.05 317
12044 히히...남부군 팀마크 최종...4 진빠리 2004.07.01 418
12043 히히... 너두 죽어봐라... (5)2 muj 2004.03.07 434
12042 히야~~ 고녀석 참... ........ 2002.05.21 386
12041 히말라야의 토끼가 주의해야 할 일7 Biking 2008.01.17 1325
12040 히말라야 댕겨왔습니다16 좋은아빠 2007.02.21 691
12039 희은이누나...미워...ㅎ~ 진빠리 2004.04.29 371
12038 희망 2009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 2009.09.27 3154
12037 흥행저조로...폭파 진빠리 2003.02.12 421
12036 흡연, 정자 DNA변이 유발4 gsstyle 2007.06.07 450
12035 흠..총각 무지 놀랬습니다.. treky 2004.03.23 42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