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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목련 - 양희은

밍슈2005.05.27 00:27조회 수 360추천 수 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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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 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 모습

하얀목련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밤
아름다운 사랑의 길을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픔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밤
아름다운 사랑의 길을 잊을 수 있을까

그대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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