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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띵 2년이네요~ 학교 후미진 어딘가에서 코딱지 후비고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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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1월에 입대해서 이등병 조뺑이 치던 시절, 연대 문선대 공연에서 드럼 연주하고
6월 29일 포상휴가 나왔더니, 다방마다 커피 꽁짜, 술집마다 술 꽁짜,,,,,,, -
난 강원도 태백 지하 1 키로에서 탄 캐구 있었찌.... ^^
정말 아쉽지.... 저 때의 열망이 바른방향으로 나갔으면 좋았겠것만......
이상한 쪽으로 발전되고 있으니......
이 해 대선에서... 그 국민적 열망을 역시 무시한 욕심쟁이 두 김씨는 끝내
찟어지고.... 당연히 어부지리로 노씨가 되고... ^^
지금보면 모두 잃어버린 10 여년이 되가고.... -
휴학생의 신분으로 현장(?)에 있었슴돠...
최루탄에 눈물 콧물 흘리면서 이래서 언제 바뀌겠나..했는데...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니 시나브로 약간 바껴있긴 있네요...
모든게 더디네요, 더뎌서 힘드네요. 애구구...ㅎ -
아주.. 슬픈해죠..그해...6.29 선언 후..잠시..신문에..이름이 실린 아픈기억이.. 노래는 언제나 들어도 좋네요... 잔차 열심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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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언제였는가 싶네요....아득하니 말이에요.....망각의 동물! 우리들!
"시나브로"....우리말 참 이쁘죠....온바님!
대학 3년땐데......아!....... -
이때. 저는 늦깍이 복학생 2학년...공돌이라서.. 별관심은 없었지만.. 최루탄깨나 마셨지요..
84년도 즌라도 군생활 할때,, 조선대후문에서.. 데모진압은 해봐찌여.. 그래서..최루탄 그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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