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즐거웁고 정겨운 모임이었습니다. 좀 늦게 간터라, 첨뵙는분들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지 못하야 말그대로 얼굴도장만 찍었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래도 남부랠리때 구면이긴 하오나 말쌈을 못나눠보신 분들과 아이디로만 뵙고 궁금했던 분들을 직접 알현하니 반가왔답니다. 나태공님께 감사으 말씀은 그 마음까지 고스라~~니 잘 전해드렸구요.. 모두들 잘 자셨다 하니,, 흐뭇해하시더군요... 허허허~~ 늦게오셔서 맛만 보신분들도 있어 애석한 마음 금할길이 없사오나.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누구맘대로? 딸래미 맘대로~~) 인상깊었던 은색 썽글랏~ 전원님과의 대화도 즐거웠구요... 목소리 우렁차신 울림통 빠떼리님도 분위기 메이카로써 만쩜이셨구요 (1. x판집안 한마디에 모두들 박짱대소...^^;, 2. 스언니는 옆자리에 앉았다가 고막에 이상이 생겼다는...) 3. 밍슈가 정말 남잔줄, 스여사는 정말 여자로 알고계셨다는... 4. 스언니가 올린 스언니 사진 보고.. 스여사가 짝사랑하는 남잔줄 아셨다함...) 잠실서 원정오신, 솔낭구님 이하 일똥 세님.. (죄송합니다. 어린것이 머리가 안좋아서...) 시흥파 여러분들, 아그들엄마가 집을나가 밥지으러 일찍 들어가셨던 용용아부쥐, 갑자기 사라지셔 숨어서 주무신 카리수님, 느지막키 런닝으로 오신 예비쉰랑 구레님, 남은 괴기 다 잡아잡수신 빠이킹님, 102살 때 자살할 운명이시라는 잔차님의 유머, (다른 일화는 아.. 더 기억이 안나네용~ ) 모두모두 반가왔습니다. 특히나 더더우기 느낀것은... 시아부쥐 사랑은 매누라기 사랑~~ (그이.... 잘 키워주세요.. 들 산만하게...) 대장님이 늦게오셔가.. 한점밖에 못드셔 섭섭했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사라 냉가놨는데, 야금야금 드시고 한점 남았다는...) 을굴이나마 뵈어서 반가왔답니다.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고요... 지금쯤 생존자분들께선 모라기 일대를 훑고 계시겄쥬...?? 불량끼 그드~윽키~~~ (앗띠. 차력쑈 보고왔어야했는데...와이샷쓰 입고하면 웃기겠다.. 담에 보여주세요... ) 좋은분들과 함께 하는시간은 시간이 어찌가는지도 모르고, 헤어지는 시간이 아숩기만 합니다. (집이 엄해서 일찍왔어요..통금시간이 새뵥2시라..) 더 디테일해지기 전에.. 접고.. 담에 뵙겄습니다.....(이것도 디텔하다 이눔아!) ======================= 지금 흐르는 곡은 Hanson의 MMM bob입니다. 오늘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군뇨
잘 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