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몇개일까... 새보았더니...

by 밍슈 posted Jun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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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쌍까풀이 생겼어요~~

한시간만 있으면 잘 수 있겠네요.

이틀동안 2시간 밖에 안잤는데.. 또 동트니 눈이 말똥개똥소똥거려요~ ⊙ㅅ⊙

제발 빠꾸 안당해야할텐데... 으윽...

이번일 잘되면... 공장장님이 서울보내준다그랬는데... 잘해야지~~

하하.. 하하하하 모두들 상쾌한 아침 되시길 바라면쎠어~~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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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는 길 - 양희은

우리 부모 병들어 누우신 지 삼년에
뒷산의 약초뿌리 모두 캐어 드렸지
나 떠나면 누가 할까 병드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

아침이면 찾아와 울고 가던 까치야
나 떠나도 찾아와서 우리 부모 위로하렴
나 떠나면 누가할까 늙으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

앞서가는 누렁아 왜 따라 나서는거냐
돌아가 우리 부모 보살펴 드리렴
나떠나면 누가할까 병드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

좋은 약 구해갖고 내 다시 올때까지
짚 앞의 느티나무 그 빛을 변치마라
나떠나면 누가할까 늙으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이리도 멀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