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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댕겨온후....

battery82005.07.15 00:46조회 수 447추천 수 2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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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점심때 출발하여 3시간정도 달리니 강화대교가 나오더군요. 강화대교 까진

잘갔는데..   갑자기 안장에 넛트가 풀리더니 안장이 상하로 지맘대로 움직이더군요.

살좀 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근처 잔차수리할떄도 없고 해서 가까운 해병대 위병소가서 지원요청하니 몽키 하나 들고

이등병이 하나 나오더군요.

쪼은다고 꽉 쪼았는데...  벌써 걸래가 된지 오래더군요.

하는수 없이 돌아오기로 하고 김포쯤 도착했을때 자동차 정비소 가서 용접으로 한방

때워주니 아주 튼튼하게 잘고정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안장각도가 너무 거시기 닫는 부분이 높게 용접이 되어서 좀 달리면 거시기가

저려오더군요. 만저도 감각도 없는것 같고...  ㅠㅠ

나중에는 거시기가 쥐가 날정도로 아팠습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안장 뺴고 타밨는데..그것도 좀 이상하고.......

하는수 없이 걍 아픔을 이겨내기로 하고 욜씨미 타고 내려오는데...

성산대교 쯤에서 도저히 넘 아파서 못갓꺼 같아서 안장아래 수건을 깔고

안양까지 내려왔습니다.   새벽2시가 되어서 집에 왔는데....

잘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응아 할려고 양변기에 앉았는데...이론ㅠㅠ

엉덩이가 팅팅 불어서 똥꼬가 막힐랑 말랑 한겁니다.. 간신히 응아를 하고

출근을 했는데.. 도저히 의자에 엉덩이를 못 붙이겠더군요..

오늘 한의원가서 침좀 쑤시고 부앙도 좀 하고.....

한의사 아저씨가 거시기한곳에 부앙뜨는건 제가 첨이라더군요...

지금은 좀 낳아져서 이제 의자에 안즐만 하네여^^;

조만간 5만원짜리 진짜 MTB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ㅠㅠ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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