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쫌 일찍 집을 나서서 륙삼삘딩까지 찍고왔다.
신나게 돌아오는길 목동쯤 접어들어 맞바람이 유난하다.
그래서인지 자전거가 당췌 속도가 나질 않는다.
아무리 굴려도 제자리걸음인듯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3구간 각 10분 통과으 압박으로 마구마구 밟아본다.
2구간까지 겨우 성공 (아구 팔다리야~)
아구~ 도저히 안되겄다. 먼노무 맞바람이 이리도 쎈겨...
철산대교까지 와선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아무리 맞바람이 쎄다해도 이럴리가... 그렇다면 호..혹시...
잠시주차를 하고 앞바꾸를 살펴본다...
력시나, 브레끼 고무패드씨가 앞바꾸를 내내~ 쓰다듬고 계셨나부다.
ㅠ_ㅠ 미련 곰팅이. 왜 그걸 몰랐을까. 집에 다 와서야 눈치를 채다니.
나지도 않는 속도를 애꿎은 맞바람씨 탓을 했으니... (미안해효 지나가는 바람씨)
지나가는 행인2, 3, 4 아저씨들이 도와주신다. (아빠뻘)
행인2 아저씨, 내 트렉이를 보시곤 반가와하시며 브레끼를 조정해주신다.
트렉 전문가이시란다.
행인3 아저씨가 날 보더만 "엇! 어제 나 추월해간 아가씨 아니야?"
^~^ 아구 민망해라...
모두들 시흥 사시는 분들이시라며 반가와하신다.
행인4 아저씨曰, "이시간에 요기 지나가면 저 트렉오빠가 다 해결해줄꺼야..."
오빠랜다... 켁.. 아빠같은데... 헤헤~ 아무래도 좋다.
오빠든 아빠든 언니든 헝아든... 감사하다고 넙죽 절하고
도망치듯 와부렀다. 그냥 이것저것 챙피하고 민망해서.. 헤헤~
다음에 뵈면 갤맹자차 한모금 권하며 작업이나 해야겠다...
신나게 돌아오는길 목동쯤 접어들어 맞바람이 유난하다.
그래서인지 자전거가 당췌 속도가 나질 않는다.
아무리 굴려도 제자리걸음인듯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3구간 각 10분 통과으 압박으로 마구마구 밟아본다.
2구간까지 겨우 성공 (아구 팔다리야~)
아구~ 도저히 안되겄다. 먼노무 맞바람이 이리도 쎈겨...
철산대교까지 와선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아무리 맞바람이 쎄다해도 이럴리가... 그렇다면 호..혹시...
잠시주차를 하고 앞바꾸를 살펴본다...
력시나, 브레끼 고무패드씨가 앞바꾸를 내내~ 쓰다듬고 계셨나부다.
ㅠ_ㅠ 미련 곰팅이. 왜 그걸 몰랐을까. 집에 다 와서야 눈치를 채다니.
나지도 않는 속도를 애꿎은 맞바람씨 탓을 했으니... (미안해효 지나가는 바람씨)
지나가는 행인2, 3, 4 아저씨들이 도와주신다. (아빠뻘)
행인2 아저씨, 내 트렉이를 보시곤 반가와하시며 브레끼를 조정해주신다.
트렉 전문가이시란다.
행인3 아저씨가 날 보더만 "엇! 어제 나 추월해간 아가씨 아니야?"
^~^ 아구 민망해라...
모두들 시흥 사시는 분들이시라며 반가와하신다.
행인4 아저씨曰, "이시간에 요기 지나가면 저 트렉오빠가 다 해결해줄꺼야..."
오빠랜다... 켁.. 아빠같은데... 헤헤~ 아무래도 좋다.
오빠든 아빠든 언니든 헝아든... 감사하다고 넙죽 절하고
도망치듯 와부렀다. 그냥 이것저것 챙피하고 민망해서.. 헤헤~
다음에 뵈면 갤맹자차 한모금 권하며 작업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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