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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잔차2005.08.07 15:02조회 수 421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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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바까지 물에 잠기는 계곡을 헤매며 내려오길 3시간 30분여...
간신히 올라선 절벽길에서 만난 등산클럽 비표(길안내용 헝겁쪼가리)는
감동의 물결 그 자체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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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 헝겁에 적힌 글이 다시한번 니꼴라스님이하 우리 4명을 좌절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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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탐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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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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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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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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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매니 험하믄 히말라야 가는 산악회가 전지훈련 장소로 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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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조난구조요청한답시고 먼저 내려간 빠킹을
한시간동안 씹었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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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그래도 헝겁쪼가리나 있었으니 다행 아닙니까 ㅎㅎ
    수고 하셨어요
    이제 죽어도 계곡으로 들어가지 않겠죠
  • ㅎㅎ 내가 갔으면 죽어도 말리는건데........
    초입이 보기에 좋아도 절대 계곡은 자전거를 들이미는게 아닙니당... ㅎㅎ
    그래두 기억엔 많이 남죠? ^^ 근디 잔차님이 묻지마를 ? 의외군요.... ^^
  • ㅎㅎ...그넘이 나쁜넘이져....
    그래두 잔차님 체력 짱이여여~~
  • '오지텀험원정대' 아~ 차라리 없는게 낫었을 꽃표였습니다. 전 좌절감을 주는 꽃표는 생전 처음 봤습니다. 그분들 앞으로 절대 그런거 남기시지 말기를 바라겠습니다..부디.
    오늘아침 뉴스에 어제 10명이 물에 빠져 죽었답니다 그런데 그말이 왜 그렇게 와 닿는지..아침에 사무실에 나와서 일하는게 무척 행복한 느낌입니다. 켁~ 여러분 모두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 담에 먹벙이나 함 하죠.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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