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바이킹님이 올린 글을 보고 미천골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출발하는데 가는 길에 차가 많아서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계곡을 상상했는데
도착하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미천골의 물은 정말 맑고 시웠했습니다.
나중에 가족끼리 야영을 하러 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을 대충 먹고 지도에 있는 출발점에서 오후 1시30분에 라딩 시작했습니다.
코스는 임도라서 심심했지만 라딩하는 동안 자연 경관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시간 관계상 지도의 코스대로 완주는 못하고 중간에 도로를 통해서 돌아 왔습니다.
도착하니 9시쯤. 영광의 상처가 군데군데 뒷타이어 펑크.......
하지만 재밌는 라딩이었습니다.
다음에 남부군과 다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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