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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으막] 10년전 일기를 꺼내며... (추억버전)

밍슈2005.09.20 16:59조회 수 722추천 수 1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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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의 유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할머니께서, 비록 고장났지만 절대 버리지 말라시며 건네주신 주머니 시계
막내이모의 매일 아침 태엽을 감아줘야 하루살이가 가능했던 손목시계



교복치마 주머니에 혹은, 교복상의 가심팍의 주머니에 집게를 꼽아주는 정도의 센스...가 없으면 왕따를 당했다는... 당시 고딩 필수품 "삐삐" & 고딩으로선 잘 소지하지 않았기에 책상위에 올려만 놓아도 쪼끔 폼좀 잡아줬던, 그러나 지금은 별 필요없는 전자수첩
일기장열쇠. 줄도있네? 자전거에 쓰기엔 너무 작을까?



중딩뺏지 "안천". 안양천변에 있다고 지은 안양천의 준말 "안천"
2회 졸업생. 처음엔 "독산동에 있다고 해서 "독천"으로 지을뻔했다는 비화도...
고딩명찰과 개목걸이, 단추 "동일" (로카프님은 지겨우실듯...)


==========

10년전 추억이 뭍어나는 친구들입니다.
남부군 엉아들께선 아장아장 아가들 재롱보고 계시던 때이겠지요?
보릿고개 시절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격동의 70년대생에게 있어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그리운 시절의 추억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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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muj
    2005.9.20 17:24 댓글추천 0비추천 0
    격동의 70년대를 보냈다는 말은 들었어도
    격동으 70년대생이란 말은 처음들었씀.....ㅋㅎ
    그래두 추억은.. 모두에게...^^
  • 샤프는 나도 아적 있는데...ㅎㅎ
    대단 하시네 추억의 물건을 아직도...
    근데 교복 입었나?..옛날 생각 나네...
  • 우와 열쇠는 너무 앙증맞다...
  • 밍슈글쓴이
    2005.9.20 20:17 댓글추천 0비추천 0
    교복입었죠. 무다리통 버젓이 내놓고.
    친구 曰 : "야~ 너 내 앞으로 다니지좀마. 니 발목만 보면 부러질것 같아서 불안해~"
    닭다리 같다나 머래나.. 췟~ 하지만.. 인정... ㅠ.,ㅜ

    난 누가 머래도 격똥으 70년대생~!!!
    저 태어난지 얼마 안돼 정희오라바이가 암살당했다죠.
  • 앗~~산꼭대기에 있는 동일여고 출신~~
    등교만으로 하체 운동이 저절로된다는 핵교...ㅋㅋ

    난 남강고 인디..^^
  • 밍슈글쓴이
    2005.9.21 01: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우 남강...... 고개넘으면 있는...
    일명 동일여고는 "산 100번지 고등학교" 였습죠. 아~ 또 추억에 젖어든다 젖어들어...
  • muj
    2005.9.21 01:17 댓글추천 0비추천 0
    난 관악고를 수석으루 졸업했찌...
  • 음...미티게따~~~ x.x
  • muj
    2005.9.21 0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ㅇ~ 못 믿겠다 이거지??
    다음 라이딩에 성적증명서 배낭에 붙이구가마...
    학교장 도장.. 00박힌걸루...
  • 밍슈글쓴이
    2005.9.21 09: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성적증명서.. 기다리겠습니다. (성쩍증명서는 무효!)
    흠... 오늘은 비가 오니 내일이 되겠군요. 저도 확인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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